삼성전자, 7나노 반도체 17라인서 생산…세계 첫 ‘EUV’ 시동

 

삼성전자가 화성 17라인(S3라인, 파운드리사업부 소속)에서 극자외선(Extreme Ultra Violet, EUV) 노광 기술을 활용해 7나노 반도체 생산 준비에 들어간다.

바로 옆에 짓고 있는 신공장은 이제 막 토목공사가 끝난 참이고 전기, 케미컬, 정화, 클린룸 등의 기반 공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ASML로부터 대당 1500억원이 훌쩍 넘는 EUV 노광장비는 지난해 3대 도입했고, 올해 8대가 추가된다.

신공장은 6나노 반도체가 우선이다. 이에 따라 S3라인의 ‘7나노 양산→신공장 6나노 전환’이라는 로드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이후 이곳에서는 고객사 확보 상황을 고려해 5나노까지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7나노 반도체는 대만 TSMC가 먼저 만든다. 하지만 EUV를 이용한 것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다.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애플, 퀄컴과 같은 고객사를 계속해서 확보하기 위한 복안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인공지능(AI), 암호화폐,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구상과도 일맥상통한다. 초미세 시스템 반도체가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화성 S3라인에서 EUV를 활용한 첫 7나노 반도체 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연말께 생산에 들어간다. 이곳은 10나노 반도체, D램, 낸드플래시 등이 복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10나노 반도체 보완 투자에 2조5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삼성전자 내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애플 등 고객사 확보의 실패로 10나노 반도체의 보안 투자만큼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며 “올해 투입될 EUV 노광장비는 17라인(S3라인)에서 운용되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EUV는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포토 리소그래피(Photo Lithography·노광)에 사용하는 ‘레이저’로 13.5nm의 짧은 파장이다.

현재 널리 사용하는 액체(주로 물)를 이용한 이머전(Immersion, 액침) 불화아르곤(ArF)의 경우 193nm의 파장을 사용한다. 파장이 더 짧아 오밀조밀하게 회로를 그릴 수 있다.

 

EUV 자체를 다루기가 극히 까다로웠으나 마스크 검사장비와 펠리클 핵심설계를 마쳤고 마스크 팹에서 생산설비 팹으로 옮기기 위한 이송 생태계도 갖췄다.

EUV 마스크 검사는 이머전 ArF와 같은 193nm로 진행하는데, 이는 관련 장비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마스크 보호를 위한 펠리클은 자체 개발했고 블랭크 마스크(회로가 그려지지 않은 마스크)는 일본 호야와 아사히글라스에서 수율 높이기에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EUV 7나노 반도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곧바로 6나노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삼았다.

 

이 또한 세계 최초다. 업계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현안에 대해서 옥중에서도 보고를 받았고 관련 내용도 파악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7나노 반도체 투자에 6조원, 고객사 확보에 따라 추가로 금액이 늘어나는 것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

 

화성 신공장 부지가 좁아서 평택 2기 공장으로 낸드플래시 생산설비를 내려보낼 가능성이 커졌다. 새로 공장을 짓기에는 시장 대응에 늦을 수 있다는 판단이 나온다.

업계 전문가는 “삼성전자 내부적으로 화성 신공장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결론 내렸으며 S3라인에 우선 EUV 노광장비를 운용해 내년 6나노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자료 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65563

 

 

삼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반도체 최강국 위상 지켜 나가길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 반도체단지에 제2 생산라인을 건설한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7일 경영위원회에서 제2공장 건설을 위한 예비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

 

일단 기초 골조공사를 시작한 뒤 반도체 시황을 봐가며 최종 투자 규모와 품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평택 제1공장에 약 30조원을 투입한 것에 견줘 이번에도 수십조 원대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제2 생산라인 건설은 반도체 수요 확장에 대비한 선제투자 차원에서 꽤 오래전부터 논의돼 왔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 석방 이후 사실상 첫 투자 결정이라는 점에서 삼성의 공격경영 전환 신호탄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반도체는 한국 경제를 끌고 가는 부동의 원톱이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은 996억8000만달러로 단일 품목 사상 최초로 900억달러를 돌파했다.

1994년 우리나라 총수출을 능가하는 규모다. 반도체 수출 규모나 기술수준에서 한국은 오랫동안 세계 최강국 지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반도체 의존도가 지나친 것이 우리 경제의 큰 리스크로 지적되지만 역으로 반도체 없는 한국 경제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다른 품목을 키워 반도체 의존성을 줄여가야겠지만 반도체의 글로벌 지배력은 지배력대로 계속 확장해 나가야 한다.

 

다행히 반도체 경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떠받치는 핵심 재료는 데이터다.

이 데이터를 입력·저장·처리하는 것이 반도체, 그중에서도 한국이 경쟁력을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다.

 

이제 막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의 확장성을 감안할 때 반도체는 당분간 수요 우위 시장이 될 것이다.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중국의 성장세가 눈에 띄지만 최소 몇 년간은 한국의 패권을 넘보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평가다. 그러나 산업 영역에서 후발주자가 예상을 뛰어넘어 1위를 앞지르는 것은 다반사로 벌어지는 일이다.  

아직 여유가 있을 때 압도적 투자로 간격을 벌려 놓을 필요가 있다.

오늘의 한국 반도체산업이 있기까지 정부가 한 역할이 없다고 할 수 없으나 대부분은 기업 스스로 했다.

 

지금 경쟁력을 유지하고 확대하는 것은 온전히 기업에 맡겨진 몫이다.

1년 경영 공백 후 돌아온 이재용 부회장 앞에 놓인 과제가 한둘이 아니지만 가장 강한 것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했으면 한다.

 

자료 출처 : http://opinion.mk.co.kr/view.php?year=2018&no=90158

 

 

반도체ㆍ디스플레이 110.4조원 투입…中과 기술격차 벌린다

산업부,삼성전자,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학계 등 전문가 20명으로 발전위 출범

 

 

 

중국 등 후발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지키기 위해 정부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뜻을 모았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는 총 110조 4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정부도 기술개발·신시장 창출·자금 지원 등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격차를 후발국과는 벌리고 선진국과는 줄이겠단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에 있는 더플라자호텔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 발표 및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을,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발전위원회는 소자·패널 대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학 등 전문가 2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공동 선언을 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수요연계 대학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 지원 양해각서(MOU),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분야 기술유출 방지 협력 MOU를 체결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는 총 110조 4000억원을 대대적으로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작년 7월 가동을 시작한 평택 공장(NAND) 제1 생산라인에 2021년까지 14조 4000억원 추가 투입 계획을 세운 삼성전자는 7일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에서 제2 생산설비 건설을 위한

기초 골조건설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 제1라인 투자액인 30조원인 점을 볼 때 제2라인도 30조원을 투자하면 평택에만 총 44조 7000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삼성전자는 화성 공장(AP)에도 6조원을 투입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공장(OLED)에 14조원을 투자한다. SK하이닉스는 청주공장(NAND)에 15조 5000억원, 이천 공장(품목 미정)

15조 5000억원을 각각 투자하며, LG디스플레이도 파주·구미공장(OLED)에 15조원을 투입하는 등 반도체·디플레이 업계가 총 110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

 

더불어 산업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는 성능 1000배, 전력 소모 1/1000을 목표로 신소재에 대한 상용화 기술 연구와 나노 단위를 초월하는 극미세 공정기술 연구를 벌인다.

 

디스플레이는 20% 이상 신축이 가능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소재 사용량 60% 절감 및 공정시간 50% 단축이 가능한 프린팅 방식의 생산체계 등도 개발한다.

백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으니 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정부도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자료 출처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92640

 

 

삼성의 반도체 통 큰 투자가 반가운 이유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최대 30조원을 들여 반도체 2공장을 짓기로 했다. 7일 열린 경영위원회에서는 기초 골조공사부터 들어간 후 시장 상황에 맞춰 생산제품과 가동시점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가동에 들어간 1공장과 함께 평택을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카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의 초대형 투자는 잔뜩 위축된 국내 산업계에 모처럼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다.

대규모 설비 수주가 예상되는 협력사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평택 일대 주민들이 반색을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더욱이 반도체 시황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단행된 투자 결정이라는 점에서 돋보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과거 남들이 몸을 사릴 때마다 공격적 투자로 경쟁사를 압도해온 ‘초격차 전략’이 어김없이 등장한 셈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풀려난 후 처음으로 이뤄진 투자여서 삼성 특유의 기업가정신과 야성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반도체는 국내 주력산업이 쇠퇴하는 와중에 그나마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분야다.

 

수출 비중이 20%에 달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지탱하는 최대 버팀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이 중국 등 경쟁국의 추격을 따돌리려면 과감한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삼성에 바라는 것도 통 큰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여라는 기업 본연의 역할이다. 지난해 4·4분기 제조업의 국내 공급이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하는 등

우리 산업의 공동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상황에서는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 삼성은 앞으로 반도체뿐 아니라 태양광이나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투자에 나서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만 국내 산업계에 투자의 물꼬가 트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치권도 삼성의 투자사례를 통해 무엇이 일자리 창출의 정도인지 다시 한번 성찰해보기 바란다.

 

자료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RVM1S5OJU

 

 

대만 반도체업체 TSMC "지진 악영향 없다" 자체결론

 

세계 최대의 반도체 하청 제조사이자 애플의 주요 공급자인 대만 TSMC는 지진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TSMC의 한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 통신 인터뷰를 통해 초기 조사를 시행한 결과 지진의 악영향을 받은 정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자사의 본부 건물과 일부 시설이 밤새 지진이 느껴지지 않은 대만 북부 신주(新竹)에 자리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에서는 전날 밤 동부 화롄(花蓮)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 4채가 무너지고 수십 명이 매몰됐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명이 숨지고 20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자료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7/0200000000AKR20180207063200009.HTML?input=1195m

 

 

삼성전자, 퀄컴이 내민 손 잡아주며 반도체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삼성전자와 미국 퀄컴이 반도체 및 통신기술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서로 이득을 보는 ‘윈-윈’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퀄컴은 삼성전자를 통해 안정적 실적기반을 확보하며 애플과 법적 분쟁에 유리한 근거를 얻을 수 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왼쪽)과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CEO.

 

삼성전자는 퀄컴을 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로 지켜내거나 통신기술 개발에 도움을 받아 전장부품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경제분석지 마켓워치는 7일 “삼성전자와 퀄컴의 협력 강화는 반도체와 스마트폰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두 회사가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은 최근 스마트폰용 통신반도체 공급과 통신기술 공유에 관련된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1위 스마트폰업체인 삼성전자와 2위 애플이 이른 시일 안에 퀄컴의 통신반도체 탑재를 완전히 중단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그동안 업계에서 유력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자체개발한 통신반도체 탑재비중을 늘리는 한편 애플은 퀄컴에 통신반도체 기술사용료 지불을 거부하며 지난해부터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마켓워치는 퀄컴이 애플에서 벌어들이던 수익을 모두 놓칠 수 있는 위기에서 삼성전자와 공급계약을 연장하며 안정적 고객사를 확보해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퀄컴이 애플과 법정 공방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계약을 연장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퀄컴의 계약조건이 불공정하지 않다는 점을 삼성전자가 증명해주는 셈이기 때문이다.

미국 통신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이 퀄컴 인수를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퀄컴이 삼성전자에 통신반도체를 계속 공급해 안정적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주주들에 설득한다면 브로드컴의 적대적 인수 시도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켓워치는 “퀄컴은 삼성전자를 우군으로 확보하는 것이 꼭 필요했던 상황인 만큼 통신반도체 공급계약 연장을 요청하며 삼성전자에게 유리한 조건들을 대거 내걸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퀄컴의 앞선 통신기술에 눈독을 들일 이유가 커 반도체 공급과 기술공유계약을 연장하며 퀄컴의 5G 통신 관련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요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5G 스마트폰, 2021년에 5G 기반의 자동차용 통신시스템(텔레매틱스) 출시를 예고한 만큼 통신기술 발전을 최대한 앞당겨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 퀄컴의 스마트폰용 통신모뎀 반도체.

 

삼성전자 관계자는 퀄컴과 구체적 계약조건을 언급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마켓워치는 퀄컴과 삼성전자가 “모바일 이외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힌 점을 봤을 때 퀄컴과 반도체 위탁생산계약을 연장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 최대 고객사인 퀄컴이 내년부터 대만 TSMC에 반도체 물량을 모두 맡기는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협력으로 퀄컴은 애플과 법정 공방에서 내세울 수 있는 명분과 안정적 고객사를, 삼성전자는 신사업분야 경쟁력과 반도체 위탁생산 실적을 유지할 기반을 얻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는 “퀄컴은 그동안 삼성전자와 반도체사업을 놓고 벌이던 신경전을 그만두고 협력을 선택했다”며 “삼성전자가 위기를 맞은 퀄컴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셈”이라고 평가했다.

 

자료 출처 :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2454

 

 

반도체 장비로 세계 석권 황철주씨 등 포스코청암상

 

반도체 생산장비 국산화로 세계시장을 석권한 이끈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한 과학자, 사회봉사자 등 4명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7일 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된 기술상 수상자로 황 대표가, 과학상에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교육상에 포산고등학교, 봉사상에 원주희 샘물호스피스선교회 회장이 각각 뽑혔다.

 

황 대표는 1990년대 초 우리나라가 반도체 생산장비 대부분을 수입하던 시절, 생산장비 국산화를 위해 독자 기술개발과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한 국내 벤처 1세대의 대표주자다.

2002년 반도체 원자층 증착장비, 2012년 반도체 공간분할 플라스마 원자층 증착장비를 개발, 세계 최초로 양산라인에 적용해 국내 반도체 장비시장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손 교수는 그래핀 나노리본이 전기장으로 자성 제어가 가능하다는 이론적인 토대를 구축, ‘휘는 디스플레이’와 웨어러블 컴퓨터 등에 그래핀 나노리본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했다.

대구 달성군 포산고는 한때 폐교 위기까지 맞았지만 지난해 서울 수도권 최상위대학 진학률 70%를 기록하는 등 창의적인 공교육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원 회장은 국내에 호스피스라는 개념조차 없던 1993년 최초의 독립형 시설호스피스 프로그램을 시작해 24년간 1만명 가까운 말기 암 환자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포스코청암상은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의 창업이념(창의ㆍ인재육성ㆍ희생ㆍ봉사)을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며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수여한다.

 

자료 출처 : http://www.hankookilbo.com/v/406f75b343254d2fb7af8c4ddc73fb5a

 

 

반도체·DP업계 "80조 투자…신기술·일자리 창출 집중"

산업부, 반도체·디스플레이 발전전략 발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이 80조원을 투자해 신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 발표 및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관련 업계와 이러한 내용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업들은 이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공장 신설·확장, 신기술 개발 등에 80조원 투자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업체별로 삼성전자가 화성과 평택에 20.4조원을 투자하고 삼성디스플레이 14조원을 투입한다.

 

SK하이닉스는 31조원, LG디스플레이는 15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반도체의 1000분의 1에 불과한 전력으로 1000배의 성능을 내는 반도체를 개발하는 '2K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존 반도체의 주재료인 실리콘보다 효율성을 높인 탄화규소(SiC), 텔룰라이드(GST), 질화칼륨(GaN) 등 신소재 연구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20% 이상 신축이 가능한 차세대 플렉시블 패널을 개발하고 공정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프린팅 방식의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자동차, 가전, 에너지, 바이오, 기계 등 수요산업과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등을 공동 추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

특히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2조원을 중소기업에 투자해 소재·장비 기업과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재 3~4% 안팎인 시스템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을 2022년까지 6%로 확대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을 2017년 85억달러에서 2022년 255억달러로 3배로 늘릴 계획이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음에 따라 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도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자료 출처 : http://news1.kr/articles/?3230325

 

 

[이재용의 '뉴삼성' 제2 도약 기대] 사회공헌ㆍ주주친화 정책으로 신뢰 회복 나선다

50대1 액면 분할 결정…작년 잉여현금흐름의 50%ㆍ5조8000억 배당

이인용 삼성커뮤니케이션 팀장, 사회봉사단잔 임명 등 사회공헌 의지도

 

 

"우리나라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헌신하고 제가 받은 혜택을 나누는 참된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싶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 최후진술에서 밝힌 견해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과 삼성은 앞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사회공헌 활동과 주주친화정책 등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되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더 단단하고 강하고 가치 있는 삼성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다.

 

◆ 이 부회장의 '옥중결단'··· '액면 분할+배당금 확대'

이 부회장의 이 같은 의지는 옥중 경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액면 분할과 배당금 확대 계획 등을 함께 내놨다.

 

삼성은 지난달 31일 50대1로 액면 분할을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액면 분할을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의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되고 올해부터 대폭 늘어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내놨다. 지난해 잉여현금흐름(FCF)의 50%인 5조8000억원을 배당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향후 3년간 매년 9조6000억원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대외 기부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억원 이상 규모인 경우 이사회 승인을 거치도록 관련제도를 정비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사회적 책임을 염두에 둔 이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석했다.

 

이외에도 삼성은 오는 7월 평택 반도체 라인 가동에 발맞춰 평택시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평택시와 함께 23개 프로그램에 약 10억원의 기금을 투자해 나눔 워킹 페스티벌,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삼성은 평창동계올림픽에도 통 큰 후원을 하고 있다. 삼성의 후원금 규모는 약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다.

 

 

◆ "제대로 된 사회공헌활동 하겠다"

삼성의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는 주요 임원들의 행보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발탁된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첫 대외 행보로 사회공헌 현장을 찾았다.

 

그는 학생들이 모여 사회문제 해결책을 찾고 실행하는 공모전인 '투모로우 솔루션', 미래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시상식을 전격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해 말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사회봉사단장(사장)으로 임명했다는 점에서도 이 부회장의 사회공헌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사장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사회공헌 방향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제대로 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사회공헌의 틀 속에는 경영진,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겨 사회와 커뮤니케이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총수가 구속되며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크게 하락했다"며 "이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상당 부분 무죄를 인정 받았고 경영일선으로 복귀해 사회 공헌에 적극 나선다면 삼성에 대한 신뢰도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 출처 : http://www.ajunews.com/view/20180206230231159

 

 

주성엔지니어링, 올 사상 최대 실적 `청신호`

LGD·SK하이닉스 시설투자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호조

매출 3817억·영업익 687억 예상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은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의 시설투자에 힘입어 관련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가 잇달아 이어지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주성엔지니어링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 3817억원(이하 증권가 전망 평균치), 영업이익 687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각각 지난해 예상 실적보다 38%, 57% 증가한 수치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 투자에 대한 정부 승인이 늦어짐에 따라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에서만 약 4000억원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는 장비 매출이다.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에 화학기상증착(PE CVD) 장비와 박막봉지 증착장비 등 1500억원 규모, 파주 P10 공장에 1200억원 규모의 PE CVD 장비 등을 납품할 전망이다.

증착은 반도체에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기 위해 웨이퍼(원판) 위에 얇은 박막을 생성하는 과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이번주부터 주요 장비 제조사에 광저우 8.5세대 OLED 패널 생산용 장비 구매의향서(LOI) 발주를 시작한다.

회사는 또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장비 수주에도 잇달아 성공하며, 올해 매출을 늘릴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SK하이닉스에 원자층증착장비(ALD)인 하이케이(High-K. 고유전율)용 공간 분할 플라즈마 화학증착기(SDP)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ALD는 원자층 단위로 굉장히 얇은 박막을 균일하게 웨이퍼에 입힐 수 있는 장비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건설 중인 낸드플래시 공장 'M15' 완공이 오는 2019년에서 올 하반기로 앞당겨지고, 중국 우시 공장 D램 증설 투자도 연내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중국 공장에 관련 장비 공급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M15 공장 증설에 2조2000억원을 투자하고, 2025년까지 추가설비에 13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 차세대 반도체 양산을 위한 공정 미세화와 3D 낸드플래시 핵심 공정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장비 '원자층성장시스템'(SDP X2.스페이스 디바이디드 플라즈마 X2)'도 공개했다.

이 장비는 반도체 증착 과정에서 플라즈마 처리 기술을 활용해 박막 응력(압력 부여 시 저항력) 조절 등을 가능하도록 해 품질을 200% 이상 높인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증착 과정에서 플라즈마를 제어해 고순도 막질을 구현할 수 있고, 생산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반도체 산업 성패를 좌우할 미세회로

공정 경쟁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 만큼, 이 장비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20802100832816001&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