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OLED`로 날개단 삼성전자

 

# 88 서울올림픽 당시 시가총액이 1조원대였던 삼성전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현재 329조원대로 덩치를 키웠다.

지난해에만 주가가 41% 오르면서 시총이 75조원가량 불어났다.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아직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인텔을 누르고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자리를 꿰찬 삼성전자가 올해도 국내 증권사에서 최선호주 중 하나로 꼽힌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우려와 달리 견조한 반도체 수급으로 삼성전자가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채택률이 높아지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는 매출 271조1632억원, 영업이익 66조1574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무난하게 넘어설 전망인데, 올해는 60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3개월간 보고서를 낸 국내 증권사는 모두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로 60조원 이상을 써냈다. 매경비즈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1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유망 종목 5개 중 하나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겠다"면서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반도체 업황은 공급제약과 서버수요로 견조할 전망이고,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사업부문은 IM(IT·모바일), CE(소비자가전)와 반도체 부문, 디스플레이(DP) 부문으로 나뉜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개선 전망의 배경에는 반도체 부문과 디스플레이 부문이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은 지난 2016년 3분기 이후 삼성전자의 사업부문 중 가장 큰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3분기 기준 50%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체 분야의 강자다. D램과 낸드 플래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모두 1위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D램과 낸드 플래시 시장 점유율 추정치는 각각 44.5%(322억900만달러와 38.3%(205억2900만달러)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보여줬던 강한 모멘텀은 둔화되겠지만 메모리 반도체의 견조한 업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절대적인 숫자 자체는 우상향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연이은 OLED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의 이익도 늘어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2조2300억원에서 지난해 5조원을 넘긴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증권사들 사이에서는 올해 디스플레이 부문 영업이익은 8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은 삼성전자의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하반기 애플 전용 6세대 플렉시블 OLED 7개 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경쟁사들이 스마트폰용 OLED 라인 확충에 나섰지만 아이폰X용 패널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가 전량 공급 중이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OLED 신규 생산라인의 수율 향상으로 독과점적 지위를 유지해 분기당 2조원 이익 시현 가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OLED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3분기 OLED(플렉서블+리지드) 시장점유율은 97.8%에 달한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이 실적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삼성전자는 수출 비중이 높아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애초 예상보다 환율이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연간 환율은 1100원으로 예상한다"면서 "다만 환율 우려가 주가나 반도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자료 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4813

 

 

올해는 폴더블폰과 전면 지문인식 디스플레이 볼 수 있을까-

삼성전자, 폴더블폰 시제품 개발중...지문인식 DP 기술 시제품은 이미 선보요

 

올 한 해 스마트폰 하드웨어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폴더블폰 시제품 공개 및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디스플레이 탑재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상용화까지는 많은 난제가 남아있지만 글로벌 주요 제조사들은 저마다 폴더블폰 개발 작업이 한창이다.

 

또 지난해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구현되지 못한 전면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기술이 내장된 스마트폰의 출시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국 2018년에도 디스플레이 혁신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해 "2018년에 폴더블폰 시제품이라도 보이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과제가 많아 이를 해결한 후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ZTE는 경첩을 활용해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제품을 출시했지만, 하나의 화면이 접히는 것이 아니어서 진정한 '폴더블폰'으로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투명한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 탑재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지난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애플의 아이폰X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면 지문인식으로 잠금이 해제되는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유력히 전망했다.

 

하지만 기술적 어려움과 수율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삼성전자는 지문인식 센서 위치를 후면 카메라 옆으로 이동시켰다.

애플은 지문인식 기능 자체를 없애고 얼굴인식 기술 '페이스ID'를 탑재한 아이폰X을 선보였다.

 

오히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가 세계 최초로 전면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이 탑재된 시제품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갈길 먼 폴더블폰, 시제품 공개는 언제쯤?

올해는 폴더블폰이 처음 공개되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폴더블폰 대중화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시제품 공개는 가능하리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도 올해 시제품 공개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몰두중이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폴더블폰이 친숙한 제품이 되기까지 2~3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SA는 올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를 270만대, 내년 1890만대, 2022년 1억6300만대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혁신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평가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보다 월등히 길어진 사용시간을 보장하면서도 가볍고 휘어지는 배터리와, 현재보다 화면을 2배 이상 키울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이라는 전망이다.

 

폴더블폰은 화면 크기가 두 배로 커지는 것과 더불어 디스플레이 파손 걱정도 상대적으로 덜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안쪽을 향하도록 접으면 외부 충격에도 덜 파손될 수 있다.

 

앞서 ZTE가 공개한 폴더블폰, 엄밀히 말하면 디스플레이 두 개를 이어붙인 듀얼스크린 폰 '액손M'은 두 개의 화면에서 각각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시킬 수 있다.

제품 출시 당시 ZTE는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리신 ZTE CEO는 "진정한 스마트폰 혁신이 시작됐고 그 선두에 ZTE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외 IT매체들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8' 혹은 2월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X'로 알려진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가능할까?...'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

지난해 출시한 삼성전자와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이 담지 못한 기능이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디자인의 대세는 전면 베젤을 최소화 해 화면 크기를 극대화 한 '베젤리스' 디자인이다.

 

삼성전자는 '인피니티', LG전자는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각각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폰 전면 대부분의 면적이 디스플레이로 채워지며, 지문인식 역할을 하는 홈 버튼의 자리가 없어졌다.

이에 디스플레이 자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전면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면 잠금이 풀리는 기술이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주요 제조사의 신제품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기술 개발에 어려운 점이 많고, 센서 수율 문제 등으로 이 기술은 지난해 상용화 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결국 올해 출시하는 제품에 해당 기술 적용을 포기하고 지문인식 센서를 제품 후면 카메라 옆으로 옮겼다.

 

애플은 과감히 지문인식 센서를 없애고 페이스ID를 선보였다.

해당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업체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다.

 

비보는 지난 6월 전면 디스플레이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삼성이나 애플보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을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다만, 비보 역시 아직 해당 제품을 상용화 하지는 못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기대작 갤럭시S9에 해당 기술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페이스ID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 기술 탑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애플을 제외한 글로벌 주요 제조사들 역시 올해에는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46554

 

 

LG디스플레이의 ‘反삼성 동맹’ 늘리기…통할까

LCD 패널산업 악화에 OLED 돌파구 시급…

OLED TV 동맹 확대, 애플과 맞손도 눈길

 

연말연초 LG디스플레이의 하루하루는 분주하다. 회사의 명운을 가를 일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LG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중국 광저우 공장 건설계획을 승인했다.

 

조건부 딱지가 붙었지만 자칫 최악의 결과 도출 가능성까지 있었던 걸 고려하면 기사회생이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 걸까.

LG디스플레이는 새해 첫날에 88인치 8K OLED 디스플레이 개발 소식까지 전격적으로 알렸다.

 

사실 최근 LG디스플레이의 실적전선에는 구름이 잔뜩 껴 있다. LG디스플레이가 그간 강세를 보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계속 내려앉고 있기 때문이다.

LCD TV 시장의 완연한 감소세 탓이다. 중국 업체들이 생산설비를 가동해 생산량을 늘린 점도 가격을 주저앉히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패널산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하락기에 접어들어 LG디스플레이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10월과 11월 2개월 간 LCD 패널 가격이 10%

이상 하락했다. 패널가격 비수기인 2018년 1분기까지 실적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돌파할 카드가 바로 TV용 OLED 패널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 위츠뷰는 올해 OLED TV 출하대수가 지난해보다 72% 급증하리라 내다보고 있다.

이 수요를 따라가려면 LG디스플레이 생산량도 늘어야 한다. 광저우에 짓는 TV용 OLED 패널 공장설립이 절박했던 이유다.

 

광저우 당국의 대대적 투자도 포기하기 어려웠다. 올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생산량은 3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광저우 공장이 완공되는 2019년에는 OLED 패널 생산량이 두 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히 뜯어보면 이는 반(反)삼성전자 동맹 늘리기라는 목적과도 맞물려 있다. 삼성전자가 견인하고 있는 QLED(퀀텀닷 발광다이오드) TV 진영에 맞설 동맹을 늘리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QLED는 LCD를 기반으로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QLED와 OLED의 대립은 업계의 묵은 전선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신경전도 이목을 끌었다.

LG디스플레이로서는 그룹 계열사인 LG전자의 존재가 든든하다. 지난해 LG전자 TV사업부 3분기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고인 9.9%에 달했다.

 

이는 삼성전자 TV사업부를 압도한 수치다. OLED TV의 상승세 덕분이다. 이에 더해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뱅앤올룹슨 등 OLED 동맹이 늘고 있다.

차세대 TV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는 뜻이다.

 

늘어난 동맹군은 곧 LG디스플레이의 실적으로 연결된다. 지난해 처음 동맹에 합류한 소니는 북미에서 수량기준 9월 판매량이 직전 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유럽서는 필립스가 3분기에 2분기 대비 5.9배 급증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덕분에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판매량은 지난해 10월 사상 처음 월판매 20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다만 아직 OLED TV 점유율이 낮은 터라 반전카드가 필요하다. 이 와중에 등장한 게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3300만 화소 8K 88인치 OLED 디스플레이다.

이 제품은 FHD(1920×1080) 보다 16배, UHD(3840×2160) 보다 4배(7680×4320) 더 선명한 화소를 갖췄다.

 

그간 디스플레이업계 일각에서는 LCD와 비교해 OLED가 섬세한 화질을 구현하는 데 기술적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새 기술이 이를 불식시킨 셈이다. 당장 OLED TV 진영을 늘리는 데도 대형호재가 될 거라는 해석이 나온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를 구매하겠다는 고객(TV세트업체)이 있으면 언제든 양산이 가능하다”면서 “8K시장이 개화하고 있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고객들이 CES 2018에서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형 OLED 시장도 LG디스플레이가 담금질하고 있는 영토다. 지난해 애플이 처음으로 OLED 진영에 합류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관련 수요가 늘고 있다.

이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투자규모 10조원에 달하는 공장(P10)을 파주에 짓고 있다. 아직 LG디스플레이의 관련 시장 점유율은 2% 수준에 그친다.

 

이 시장서도 ‘반삼성전자 동맹’ 양상이 엿보인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에 관련 부품을 의존해온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의 접점을 늘리려 하고 있다.

물량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애플로서는 기술력이 보증된 LG디스플레이가 매력적인 대안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4월에는 구글이 LG디스플레이 OLED 생산라인 구축 자금으로 1조원을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가 초기 생산수율을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향배가 갈릴 전망이다.

 

자료 출처 :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178209

 

 

머리카락 만큼 가는 섬유형 OLED, 입는 디스플레이 상용화 길 연다

 

국내 연구진이 머리카락만큼 가는 고성능 섬유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개발했다.

색상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옷이나 의류 자체가 디스플레이 역할을 할 하는 수 있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개발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철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팀은 지름이 90~300㎛(마이크로미터·1㎛는 100만 분의 1m)인 가는 실에 입혀 직물을 만들어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유연한 구조의

OLED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OLED는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형광성 유기화합물을 이용해 만든 디스플레이 소자로 TV, 휴대폰 휴대전화 등에 활용된다.

  

기존에도 비슷한 섬유형 OLED는 있었지만 일반적인 평판형 OLED보다 수명이나 효율, 내구성 등이 현저히 떨어져 실용화가 힘들었다.

반면 이번에 연구진이 개발한 섬유형 OLED는 직물로 만들어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됐다.

 

휘도는 ㎡당 1만 cd(칸델라) 이상, 수명은 80~90시간 이상이다. 최 교수는 “그동안 보고된 섬유형 OLED 중 최고 성능”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섬유 표면에 발광층 재료를 수십 ㎚(나노미터·1㎚는 10억 분의 1m)의 균일한 박막 형태로 증착시켜 이 같은 고성능 섬유형 OLED를 만들었다.

 

용액에 섬유를 담가 재료를 입히는 '딥 코팅 공정'을 활용했다. 섭씨 105도 이하의 저온 공정으로 열에 약한 섬유에도 적용 가능하고 적용할 수 있고 일반 공정보다 저렴해 대량 생산도 쉽다.

또 연구에서는 황색빛을 내는 발광층 재료를 썼지만 재료만 바꾸면 다양한 색상의 빛을 구현할 수도 있다.

 

논문의 제1저자인 권선일 KAIST 박사과정 연구원은 “향후 더 큰 면적으로 섬유형 OLED로 직물을 만들면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스' 지난해 12월 6일자에 게재됐다.

 

자료 출처 :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20994

 

 

삼성·LG전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확장 ‘열풍’… 듀얼·풀아웃 디스플레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확장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듀얼 스크린에, LG전자는 풀아웃 디스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360도 힌지가 적용된 듀얼스크린 폴더블폰에 관한 특허를 미국 특허당국에 출원했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힌지로 연결돼 펼쳤을 때 기존 제품 대비 2배에 달하는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2in 1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텐트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시장에선 해당 기술이 올해말 갤럭시X에 적용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하지만 출시 가능성은 미지수다.

 

삼성전자는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갤럭시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출시한다. 올해 출시될 제품의 넘버링은 ‘9’이다.

이에 따라 로마 숫자 10을 의미하는 ‘X’ 제품은 출시될 경우 내년이 유력하다.

 

듀얼스크린을 뺀 폴더블폰은 올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지난해 9월 “폴더블폰을 제작하기 위해선 넘어야할 허들이 있다.

 

현재 그 부분을 극복하고 있다”며 “허들이 확실하게 해결될 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LG전자도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로부터 풀아웃 디스플레이 특허를 획득하는 등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확장 기술 개발에 가세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WIPO에 해당 특허를 출원했다. 핵심은 하나의 모바일 기기를 분리해 디스플레이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다.

 

LG전자는 수년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연구해왔다. WIPO로부터 획득한 특허는 그간의 연구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특허에 명시된 제품 왼쪽 하단에는 탈착식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무선 인터넷모듈과 카메라, 마이크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 출처 :'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80102140312728600af48a60a_1&md=20180102162224_J

 

 

‘키코 사태’로 1400억 손실 … 중국 디스플레이 굴기로 부활

디스플레이 장비 세계 1위 DMS

매출액 90% 중국 기업에서 벌어

앞으로 고민은 중국발 공급 과잉

기술 격차 더 벌리고 신사업 추진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국 공장 승인 소식에 들뜬 중견기업이 있다.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제작업체 DMS다. 이 회사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국 진출에 빠질 수 없는 1차 협력사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OLED 생산 공장을 짓게 되면 이 공장에 들어가는 습식·세정 장비의 절반을 이 회사가 공급한다.

습식·세정 장비란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들 때 이물질을 없애주는 장비다.

 

박용석 DMS 대표는 지난해 말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가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 인재들이 따로 창업한다면 몰라도 DMS의 디스플레이 세정 장비 제작 기술은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업계가 추산하는 DMS의 지난해 말 습식·세정 장비 세계 시장점유율은 45% 수준이다.

 

DMS는 1999년 설립 이후 LG디스플레이는 물론 BOE·CSOT·CEC Panda·EDO 등 대표적인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제조 장비를 공급해왔다.

이처럼 기술력과 점유율에서 압도적이지만 성장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키코(KIKO) 사태’로 이 회사는 소리 없이 사라질뻔했다.

이 회사의 키코 손실액은 1400억원으로,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한해 벌어들인 영업이익(92억원)의 15배가 넘는다.

 

키코는 은행과 기업이 환율 변동 구간을 정하고, 환율이 정해진 구간에서 움직이면 미리 약속한 환율에 외화를 거래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하지만 환율이 약속한 구간을 벗어나면, 기업이 은행에 차액만큼을 물어줘야 한다.

 

환율 변동 위험을 피해 보려던 많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이 피해를 봤고, 태산LCD 등 중견기업이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침체도 이어졌다. 지난 2012년부터 3년 동안 반 토막 난 매출로 버틸 때는 DMS 내부에서도 “이러다 회사가 망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감돌기도 했다.

 

위기 극복의 발판은 중국의 디스플레이 굴기였다. 2005년부터 진출한 중국 시장은 인건비·법인세·물류비용 등 모든 면에서 ‘기회의 땅’이 됐다.

박 대표는 “한국 젊은이들은 소변 보기도 불편한 방진복을 입고 공장에서 일하라 하면 나가버리기 일쑤”라며 “중국에선 전문 엔지니어 2000명을 한국보다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지만, 첨단 기술 기업에 적용되는 법인세는 15%로 파격적이다. 세전이익 200억원 초과 기업에 22%의 법인세율을 매기는 한국보다 혜택이 더 많다.

DMS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매출의 90%가 중국 기업에서 발생한다. 이 때문에 중국에 생산 기반을 둔 것은 물류비용 측면에서도 이점이 되는 것이다.

 

이수민 NICE신용평가 연구원은 “2014년에는 설비 대부분을 중국으로 옮겨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2015년부터 당기순이익 적자 구조가 흑자로 바뀌면서 빚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DMS의 지난 2016년 말 당기순이익은 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부채비율도 103.7%로 50.7%포인트 감소했다.

 

사그라들던 DMS는 중국 덕분에 살아났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회사의 미래를 불안케 하는 요인도 중국이다.

박 대표는 중국 기업의 무차별적인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은 올해부터 더욱 심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삼성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이 공급량을 조절해도 중국 기업이 부추긴 ‘공급 과잉’은 통제 불능이기 때문이다.

공급이 늘어 가격이 떨어지면 공장 증설도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소형 풍력발전기, 태양광 장비, 야간투시경용 영상증폭관, 반도체 제조 장비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도전했던 것도 이런 고민의 산물이다.

그러나 정부 규제와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 미성숙한 시장 상황 등으로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키우진 못했다.

 

박 대표는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기술 격차를 압도적으로 벌려 경쟁사가 쫓아오기 힘들 정도로 만들겠다.

동시에 불황에 대비해 올해엔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 진출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 출처 : http://news.joins.com/article/22253936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3일부터 예약 판매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제 윈도우10 S에 최적화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국내 예약 판매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도우10 S는 학생과 교사 또 비즈니스 용도에 최적화된 윈도우10 경량화 버전으로, 검증되지 않은 앱 설치로 인한 보안, 관리 및 운용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월 31일 국내 정식 출시되는 서피스 랩탑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신속한 부팅과 앱 실행이 가능하며, 최대 14.5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과 1.25kg의 무게는 외부에서 사용하기 알맞다.

 

13.5인치 화면 크기의 서피스 랩탑은 서피스 프로와 같은 픽셀센스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터치, 윈도우 잉킹(Inking)에 최적화된 환경이 장점이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3는 외부 충격과 오염으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한다. 새로운 서피스 펜도 호환된다.

 

최고급 스포츠카 내장재에 사용되는 최고급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한 시그니처 키보드는 빠른 반응 속도의 키보드, 큼직한 트랙패드 그리고 부드러운 팜레스트로 쾌적한 타이핑 경험을 선사한다.

오피스 365를 비롯해 서피스 랩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은 윈도우10 S 전용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스토어에 있는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인증을 통과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플래티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는 서피스 랩탑 예약 판매는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예약 구매 시 알칸타라 소재 서피스 랩탑 전용 파우치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원드라이브 1TB 1년 사용권이 제공된다.

윈도우10 프로로 운영체제 전환은 스토어 앱을 통해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자료 출처 : http://www.ilovep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08

 

 

2018 스마트폰 이끌 혁신 트렌드는?

AI-증강현실-폴더블-트리플 카메라 등 핫이슈

 

2018년에는 어떤 혁신 기술들이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이끌까.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들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차세대 기술을 담은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15억4천30만대를, 올해는 16억2천850만대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이 올해보다 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간 기술 경쟁이 지속되며 교체 수요를 늘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출시될 스마트폰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의 혁신이 모두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프리미엄 트렌드를 이끌었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베젤리스(테두리가 없는) 화면, 카메라 등 요소들이 한층 향상되는 한편,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스마트 솔루션들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베젤리스 OLED 확대…폴더블 스마트폰도 관심高

디스플레이의 경우 고해상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6인치 이상의 중소형 플렉시블 OLED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 OLED 기반으로 구현되는 베젤리스 디자인도 확대되면서

사용 화면의 면적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는 OLED 비중이 2020년 절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이어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OLED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했지만, 그 중에서도 삼성과 양대산맥인 애플이 1천달러가 넘는 OLED 신제품을 출시한 게 유의미하다"며 "아이폰이 OLED와 함께 처음 선보인 M자형 노치 디자인이 트렌드가 될 것인지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LED를 활용해 화면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 등 변형된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대화면에 대한 수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영상 시청 등 대화면에 대한 스마트폰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화면이 커지면서 들고 다니기 불편할 수 있어

폴더블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의 포문을 올해 처음 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은 내년(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양산하는 데 몇 가지 허들이 있어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삼성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도 이미 어느 정도 성숙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비자의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시장성과, 현재 프리미엄 스마트폰급의 완성도, 업체 간 사업 전략에 따라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 외 화웨이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LG전자, 애플 등도 개발에 착수했다.

 

■트리플 카메라의 등장?…생체인식 기술도 진화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의 성능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탑재됐던 듀얼 카메라는 중가 모델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제조사들이 중가 모델에 듀얼 카메라 적용을 늘린 데 이어 삼성전자도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A8' 시리즈 스마트폰 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듀얼 카메라를 넘어 3개의 렌즈가 적용된 트리플 카메라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화웨이가 올해 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P 시리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후면에는 수직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의 진화도 주목된다. 애플은 지난해 지문인식 기능을 대체하는 안면인식 기능 '페이스ID',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에는 3D 안면인식 시스템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화면 상에서 지문인식을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AI로 폰 성능-음성인식 사용성↑…AR 기능도 눈길

AI 기능도 단연 관심사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한층 정교해진 AI 기반 음성인식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인공지능의 영역이 넓혀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음성비서로 내놨다.

 

삼성전자는 독자 기술로, LG전자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 셈이다.

특히 올해는 양사의 음성비서가 가정 내 가전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활용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빅스비를 TV, 가전 등 타사 제품을 포함한 모든 기기와 연동할 수 있도록 해 대규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개방형 생태계를 이루도록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에 탑재된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TV 제어, 콘텐츠 검색, 공기청정기·에어컨·로봇청소기·스마트 조명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가전을 작동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9월(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18에서 스마트폰 음성 비서를 활용한 스마트홈 제어 서비스를 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 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104170215&type=det&re=

 

 

올 '매출 10조-영업익 1조 클럽' 상위 1% '명품기업'은 어디?

 

올해 한국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매년 의례적으로 나오던 긍정적인 전망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실제 기업의 실적 증가세가 이어지고, 글로벌 경제 호조와 함께 한국 경제 분위기도 좋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간 3%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출과 소비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대로 전망했다.

 

IMF에 따르면 올해 세계교역량이 지난해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한국의 수출 증가세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의 뿌리는 '매출 10조-영업이익 1조'를 뜻하는 '10-1 클럽' 국내 대기업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명품기업'이 대한민국의 국부를 창출하는 강력한 성장엔진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27개 기업 '10-1 클럽' 예상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분기 실적 추정치가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50개사 가운데 매출액이 10조원 이상이면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는 기업은 27개로 나타났다.

가장 뛰어난 실적을 달성한 기업은 단연 삼성전자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인 15조9000억원 수준을 달성하면 지난해 매출은 240억6075억원, 영업이익은 54조4246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비 각각 19.2%, 86.1% 증가한 수치다.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삼성전자의 실적 질주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가 추정하는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0조3724억원, 66조187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9.2%, 86.1% 증가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은 30조588억원, 영업이익은 3조28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각각 74.8%, 313.7%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도 매출액 36조2298억원, 영업이익 16조4114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20% 이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어 양호한 서버 D램 수요가 지속 중"이라며 "특히 최근 고대역폭메모리 HBM 등 고부가가치 D램 수요가 좋다"며 반도체 호황은 올해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10-1 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현대차(매출액 96조6901억원·영업이익 5조511억원), SK(91조1771억원·5조9376억원), POSCO(60조8374억원·4조9287억원), LG전자(60조6856억원·2조5764억원), 한국전력(59조2571억원·6조2140억원), 한화(49조2626억원·2조3041억원), SK이노베이션(45조8106억원·3조2831억원), 현대모비스(36조1984억원·2조3858억원), LG디스플레이(27조5329억원·2조7409억원), CJ(26조9042억원·1조4375억원), LG화학(25조7897억원·3조37억원), KT(23조1632억원·1조5121억원), 한국가스공사(21조7667억원·1조11억원), S-Oil(20조3718억원·1조4522억원) 등이다.

 

◆'10-1 클럽' 기업의 비밀은 혁신과 투자 

이들 기업의 성장 동력은 '미래투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2016년 연구개발(R&D) 투자 상위 1000개 기업의 투자액이 4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이는 매출이 전년 대비 0.37%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늘렸다는데 의미가 있다.

 

더욱이 올해는 '10-1 클럽'에 속한 27개 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07% 오를 것으로 전망돼 R&D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까지 R&D투자액이 12조2300억원(127억달러)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의 7%에 달하는 금액이다.

 

미국 글로벌 IT기업인 아마존(161억달러), 알파벳(140억달러), 인텔(127억달러) 다음에 한국기업이 이름을 올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국내 기업은 LG전자(48위·31억달러), 현대차(77위·17억9000만달러), SK하이닉스(85위·16억2000만달러)가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재계 신년사 화두도 '혁신과 투자'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LG, SK 등 재계 수장들 모두 신년사에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올해 이들 기업의 질주가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올해 새로 '10-1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두산, 현대로보틱스, 대우조선해양이다. 지난 해 '10-1 클럽'에 속했던 기아차와 삼성화재, 효성, 대한항공 등은 업황 부진으로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올해 업계 전망대로라면 기아차와 대한항공이 다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또 현대제철, CJ제일제당, 두산중공업도 업황 개선세에 따라 명품기업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80104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