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내년 OLED 신공장 '월 3만장' 투자…최대 5조원 규모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 초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생산하는 신공장 A5(가칭)에 6세대 패널 월 3만장 생산설비를 투자한다.

업계에서 월 6만장, 최대 9만장 수준 투자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우선 3만장 규모로 시작한다. 내년 가을부터 장비 입고를 시작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신공장 A5에서 생산할 6세대 플렉시블 OLED 첫 투자 규모를 월 3만장으로 확정했다.

설비 투자금은 약 4조원에서 5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핵심 장비인 유기물 증착기는 이미 일본 캐논도키에 2대를 발주했다.

현재 A5 공장 건설은 땅을 고르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내년 가을이면 1층에 장비를 입고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정이 진척될 것”이라고 전했다.

 

A5에 설치할 새로운 3만장 규모 생산라인은 애플이 아닌 삼성전자와 중국 고객사를 위한 설비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중국 고객사를 위해 A3에서 월 1만~2만장, A4(L7-1)에서 월 3만장 규모 생산능력을 갖췄다. A4 공장은 내년 초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작년과 올해에 걸쳐 A3에 갖춘 애플용 패널 생산능력은 월 10만5000장 규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신공장 초기 투자 규모를 신중하게 저울질해왔다.

 

LG디스플레이도 애플에 제품 공급을 준비 중이어서 추후 애플에 납품하는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데다 아이폰Ⅹ 시장 반응을 살펴야 해서 쉽게 투자 규모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번 3만장 투자가 애플이 아닌 삼성전자와 중국 고객사용 설비임을 감안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설비에서 애플의 2018년 생산 물량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내년 플렉시블 OLED 패널을 사용한 아이폰을 기존 아이폰보다 더 커진 5.85인치와 6.45인치의 2개 모델로 만들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플레이가 커지면 6세대 마더글라스 한 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패널 수는 줄어든다.

 

6세대 마더글라스 1장에서 6인치 패널은 198개를 찍어낼 수 있지만 6.45인치는 대략 170장에 그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달부터 플렉시블 OLED 수율을 8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가정하면 내년 OLED 아이폰 물량 대부분을 혼자서 소화할 수 있다고 추산된다.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와 BOE가 양산을 시작한 만큼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격적인 선제 투자로 'OLED 치킨게임'을 벌일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상당히 조심스럽게 수요 예측에 시간을 들이는 모습이다.

2019년부터 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패널을 공급하면 삼성디스플레이 물량이 감소하는 상황도 부담스럽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규모 선제 투자보다는 최대한 공급량을 빠듯하게 유지해 단가를 계속 높게 형성시켜 유리한 입지를 점하려는 전략도 포함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는 내년 초 장비 발주가 시작된다고 예상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

 

다른 협력사 관계자는 “내년 초에 월 3만장 설비가 먼저 발주된 후 추가 발주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 출처 : http://www.etnews.com/20171123000066

 

 

"정부 승인은 늦어지고…" 中업체에 디스플레이 1위 뺏겨

LGD, 32분기만에 출하량 2위로…매출·면적 기준으로는 선두 유지

LG·삼성, 중국·대만 업체 추격에 프리미엄 전략 '가속'

 

전세계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31분기째 지켜온 1위 자리를 중국 기업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출하량을 늘린 중국과 대만 업체들이 합계 시장점유율 60%를 넘어선 가운데 우리 업체들은 초고화질(UHD) 패널에 집중하면서 경쟁력 확보에 나선 양상이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중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 건설 계획에 대한 정부 승인이 계속 늦어지는 등 벌써 이런 전략에 차질이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TV, 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9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LCD·OLED 등) 시장에서 지난 3분기 중국 BOE가 21.7%의 점유율(출하량 기준)로 1위에 랭크됐다.

 

LG디스플레이가 19.3%로 그 뒤를 바짝 뒤쫓았고 ▲대만 이노룩스 16.1% ▲대만 AUO 15.8% ▲삼성디스플레이 8.9% 등의 순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 20.7%의 점유율로, BOE(20.0%)를 간발의 차이로 앞서면서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무려 31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나 결국 추월을 허용했다.

다만 매출과 제품 면적 기준으로는 프리미엄 제품을 많이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가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UHD 디스플레이 패널은 출하량 기준으로도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3분기에 각각 31.5%와 22.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BOE(13.1%)와 이노룩스(12.0%) 등을 여유 있게 제치고 '부동의 투톱'을 형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BOE가 8.5세대 생산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했기 때문에 앞으로 2위와의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와 함께 중국 가전업체 TCL의 자회사인 차이나스타와 CEC-판다 등도 대형 LCD 생산라인 투자에 속속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 중국 광저우에 OLED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핵심기술 유출 우려 등으로 정부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이 문제를 심의하는 소위원회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며, 이달 중에 전기·전자전문가위원회와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애플, 아이폰X 생산차질 해소…'배송기간' 단축

 

애플이 야심차게 출시한 아이폰X가 생산차질로 배송기간이 길어져 소비자의 불만을 샀으나 부품공급 업체의 생산능력 향상으로 이 문제가 해소됐다.

투자사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 궈는 최근 투자보고서에서 애플 아이폰X의 배송기간이 기존 3~4주에서 1~2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콘을 포함한 아이폰 부품 생산업체들이 일일 생산량을 크게 늘려 수요변화없이도 아이폰X의 생산병목 문제가 해소됐다.

 

밍치 궈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폭스콘의 일일 생산량이 몇주전 5만~15만대에서 현재 45만~55만대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그동안 아이폰X의 생산차질의 원인이었던 LTE 안테나 부품와 트루뎁스 카메라의 닷프로젝터 모듈의 공급난항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LTE 안테나 부품은 당초 일본전자 부품업체 무라타가 생산을 맡았으나 공급차질로 캐리어가 생산하고 있다.

캐리어가 LTE 안테나 생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12월 공급량은 11월보다 2배 늘어날 것으로 점쳐졌다.

 

또 아이폰X의 닷프로젝터 모듈 생산업체인 LG 이노텍, 샤프가 1~2개월전 60% 아래로 밑돌던 수율을 80~90% 이상으로 높여 공급차질이 해결되고 있다.

이런 생산성 향상으로 애플의 4분기 아이폰X의 출하량은 앞서 예상치보다 10~20% 더 높을 것으로 추측됐다.

 

이에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 아이폰X의 출하량이 4분기 대비 비슷하거나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 출처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062599&g_menu=020600&rrf=nv

 

 

OLED 패널 수요, '아이폰X' 탑재로 6년간 3배 성장 전망

 

애플이 최근 발매한 아이폰X(텐)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OLED 패널의 수요가 향후 6년간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야노경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OLED 패널의 세계 시장 규모 예측을 2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하고 2022년 OLED 패널이 2016년보다 3배 많은 15억3660만 장이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OLED 패널은 현재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투인원(2in1) PC, TV,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등 폭넓은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2016년 OLED 패널은 전년보다 무려 135.9% 늘어난 4억2200만 장이 출하됐다. 갤럭시 등 하이엔드 모델뿐 아니라 중국의 오포와 비보 등이 제조한 미들엔드 스마트폰에도 탑재가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OLED 패널 시장을 이끌어 온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애플도 아이폰X에 OLED 패널을 탑재하면서 4억7380만 장이 출하될 것으로 연구소는 예상했다.

이 가운데 아이폰X용으로 6000만 장 출하될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소는 내년 애플과 중국 제조업체의 OLED 패널 장착이 늘면서 3억 장 이상의 OLED 패널이 출하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스마트워치, 전기자동차(EV)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에도 OLED 패널이 탑재되면서 OLED 패널 시장은 매년 성장을 거듭, 2022년에는 15억3660만장이 출하될 것이라고 연구소는 예측했다.

 

앞서 지난달 영국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Markit)도 2022년 전 세계 OLED 패널 생산 능력이 2017년 대비 4.2배 늘어난 5010만㎡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이폰X에 OLED 패널이 탑재된 것을 계기로 OLED 패널 보급이 진행되고 있는 데다

시장 성장을 겨냥한 한국과 중국 패널 제조업체의 증산 투자가 잇따르기 때문이라고 IHS 마킷은 지적했다. 현재 전 세계 OLED 패널 생산 능력은 1190만㎡로 알려졌다.

 

자료 출처 : http://betanews.heraldcorp.com:8080/article/771879.html

 

 

삼성의 내년 TV 트렌드는 '70인치대'..대형화 속 차별화 추진

중국 등지서 대형화 선호 강화..올해보다 10인치↑

CES 2018 등 내년 주요 전시회에서 75인치 전면에

퀀텀닷 방식 진보..두께·테두리 줄여 디자인도 강화

 

삼성전자 가 내년 TV 시장 주력 상품으로 70인치대 제품을 내세울 전망이다. 갈수록 대형화되는 TV 시장 대세 속에 올해보다 10인치 가량 커진 화면이 전면에 등장하는 것.

여기에 퀀텀닷(양자점) 기반 경쟁력을 강화해 고급형(프리미엄) 시장에서 영향력을 계속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18에 출품할 제품에 대한 최종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여러 방안 중 유력한 것은 바로 70인치대 제품의 전면 등장이다.

 

◇주력 크기 10인치↑..70인치대 전면 배치할 듯

연초 열린 CES 2017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TV 제조사가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60인치대 제품이었다.

65인치 제품이 집중 조명을 받았고, 그 옆으로 55인치 제품이 자리하는 식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프리미엄 TV 트렌드가 50인치대에 주력되면서, 트렌드 주도 차원에서 60인치대를 전면에 내세우고 50인치대 판매에 집중하는 전략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이나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 50인치대 수요가 높았다는 설명.

그런데 새해를 맞아 변화하는 시장 추세는 더욱 더 대형화를 꾀하는 수요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 삼성전자 CE부문 관계자는 “내년 시장 수요에 대한 조사 결과 올해보다 10인치 커진 60인치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CES를 비롯한 주요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75인치 제품을 전면에 세우고 그 옆에 65인치 제품을 세우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TV 시장에서 대형화 추세는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다.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계 TV 평균 화면 크기는 44.7인치로, 전년 동기보다 1.7인치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져 2013년 40인치를 기록한 이후 내년에는 40인치 후반대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많은 가구를 차지하는 신흥시장에서 여전히 30~40인치대 제품 판매가 대부분임을 감안하면 상위 5% 수준인 고급형 시장에서는 50인치대를 넘어 60인치대로 추세가 변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디자인 차별화 더해 1위 자리 다지기

삼성전자는 또 발전된 형태의 퀀텀닷 기술도 선보이는 방안도 여전히 검토 중이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7’에서 첫 선을 보인 삼성디스플레이의 65인치 슈퍼 슬림 커브드 LCD(액정표시장치) 제품은 주요 부품인 LGP(도광판)의 소재를 바꿔

두께를 확 줄였다. 빛을 고루 퍼지게 하는 역할을 하는 LGP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바꿔 LCD 모듈의 두께가 4.9㎜로 얇아지는데, TV에서는 7~8㎜ 정도의 두께까지도 구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LGP 자체에 퀀텀닷을 입힐 수 있어 현재 퀀텀닷 시트를 부착하는 방식보다 더 진일보한 형태로 퀀텀닷을 적용, 현재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을 만들 수 있다.

위, 아래, 좌·우 네 방향 모두 테두리(베젤)가 없는 65인치 프레임리스(Frameless) UHD 커브드 제품도 선보였는데 이 또한 주목받는 기술이다.

 

특히 화면이 커지는 만큼 전체 제품 크기를 줄이기 위해 테두리 최소화가 필수적인데, 테두리가 없는 제품을 선보일 경우 디자인 차별화가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이런 전략 제품 등을 앞세워 고급형(20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현재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1위 자리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점점 전체 시장규모가 정체되고 있는 TV 시장에서 고급화 지속 추구를 통해 수익성도 계속 높여나가는데 주력한다는 목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TV 시장 주력 제품의 화면 크기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TV 시장이 확대되면서 빅3 업체들(삼성전자, LG전자, 소니)의 수익성은 4분기에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 갤럭시S9에 대만 지문인식센서 도입 추진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가칭)'에 대만 업체의 지문인식센서(IC)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9 후면에 지문인식을 배치할 계획인 가운데 지문인식 핵심 부품인 센서를 대만 A사에서 조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돼 큰 이변이 없는 한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A사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문인식 전문업체다. IC와 알고리즘 등 스마트폰 지문인식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삼성전자와 협력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삼성의 중저가 스마트폰에 센서를 공급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계약이 성사될 경우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는 성과가 예상된다.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전망이다. 갤럭시S 시리즈는 한 해 4000만~5000만대가 판매되는 스마트폰이다. 지문인식센서 가격은 현재 시장에서 2달러대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에 다른 지문인식센서 업체는 공급망(SCM) 변화로 악재를 만나게 됐다. 그동안 삼성 플래그십 모델에 센서를 공급한 미국 B사는 중요 고객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갤럭시S9는 5.77인치와 6.22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S8과 같이 전면이 화면으로 덮혀 지문인식이 후면에 배치됐다. 홍채인식 도입에도 삼성은 지문인식을 병행, 유지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 밖에 갤럭시S9에는 후면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고, 전면에는 일반 카메라와 홍채인식 카메라라 내장될 예정이다. 갤럭시S9 양산 시점은 내년 1월이다.

 

자료 출처 : http://www.etnews.com/20171124000183

 

 

젊은 리더에 조직 활력…조기은퇴 압박도 커진다

CJ그룹 입사 8년차 39세 상무 탄생

LG전자도 40대 상무·전무만 10명

대기업 연공서열 인사문화 깨져

 

CJ그룹이 24일 단행한 승진인사에서 1978년생 상무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정윤규(39) CJ푸드빌 전략기획 담당 임원. 2005년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한 정 상무는 2009년 CJ그룹에 입사한 지 8년 만에 월급쟁이의 꿈이자 기업의 ‘별’이라 부르는 대기업 임원 자리에 올랐다.

 

지난 16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발표한 승진인사에서는 1976년생인 김용조(41) CAE(컴퓨터엔지니어링) 담당 임원이 상무가 됐다.

2004년 삼성디스플레이에 입사한 김 상무는 13년 만에 세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끄는 기업의 임원이 됐다.

 

젊은 임원의 탄생에 회사 안팎은 술렁거렸다. 벤처회사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대기업에서 30대 후반, 40대 초반 임원이 나오는 것은 드물기 때문이다.

20∼30대 젊은 직원들은 “나도 열심히 해서 실력을 인정받으면 빨리 ‘별’을 달 수 있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반면 이들 또래 일부 직원은 부러운 감정과 함께 ‘나는 그동안 뭘 했나, 앞으로 어쩌지?’ 하는 허무함과 불안감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50대 사장, 30∼40대 임원의 탄생에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격려와 환호가 쏟아지지만, 초고속 승진 열차에 올라타지 못한 직원들은 언제 짐을 싸야 할지 모르는 두려움과 박탈감을 토로한다.

 

1997∼98년 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으로 이른 나이에 퇴직하는 직장인들을 가리키던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적)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한 셈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승진한 7명의 사장단 평균 연령은 55.9세다. 7명 중 6명이 1960년 이후 태어났다.

 

연소 사장은 1963년 출생인 시스템LSI사업부장 강인엽(54) 사장이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27명의 평균 연령은 54.1세며, 상무로 승진한 118명의 평균 연령은 46.5세에 불과하다. 정혜순(42) 상무 등 1975년생 임원 5명도 포함돼 있다.

 

CJ그룹도 이날 인사를 통해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신현재(56) 사장 등 50대 사장 5명을 전진배치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젊은 경영진이 구성되면서 ‘40대 임원, 50대 사장’ 기조는 재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는 젊은 임원진 발탁이 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 대기업 과장 이모씨(36)는 빠른 진급에서 희망을 봤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인사철이 되면 승진 연한이 된 선임들한테 소위 성과 나올 일을 몰아주거나 고과를 밀어어주다보니 섭섭하고 억울할 때가 있었다”며 “젊은 임원의 전진배치는 ‘나도 능력을 인정받으면 언제든 임원이 될 수 있다’는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젊은 임원의 등장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박우성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는 “고령의 근로자는 육체적, 정신적 능력이 떨어지고 성과 달성 속도도 낮다”며 “신규 정보 취득과 같은 유동적 지능과 주의력 문제, 건강 악화 등으로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정년을 60세로 늦추는 ‘정년연장법’의 단계적 도입 등으로 기업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2007년 37.6세에서 지난해 41.5세까지 늘어났다.

기업이 젊어지면 회사의 인건비 지출 부담도 줄어든다.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관리 및 사무, 기술직 근속 1년 미만 근로자의 임금을 100이라고 하면 근속연수 20년 이상 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218.0에 달한다.

재계 관계자는 “젊은 경영진이 회사를 운영할 경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의 트렌드를 상대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조직이 젊어지면서 혁신성과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앞서가는 후배의 뒷모습을 바라봐야 하는 선배들은 달갑지 않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후배들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선배들이 어느 정도 길을 터놨기 때문”이라며 “선배들이 그동안 회사에 기여한 점은 무시하고 주관적인 지표로 성과를 책정해 단행한 승진인사는 결국 조직력을 깎아 먹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기업에 다니는 40대 초반 장모씨는 “남들은 벌써 임원을 다는데 나는 그동안 뭐 하며 살았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며 “초고속 승진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나머지 직원들에게는 조기퇴직 압박으로 다가올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진급에서 여러 차례 밀리면서 자신감과 의욕을 상실해 사실상 태업하는 직원들도 더러 있다. 국책은행 부행장을 지낸 A(56)씨에 따르면 그의 입행 동기인 B씨는 승진 시기를 놓치면서 업무 의욕을

상실했고 결국 후배들에게도 진급에서 밀렸다. B씨는 다른 지점으로 전근을 신청했지만 이미 후배들이 대부분 지점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상황이었다.

 

A 전 부행장은 “B씨의 성과가 나쁘지 않았지만 한 번 진급에서 밀렸다는 이유로 계속 승진 대상에서 배제됐다”며 “성실했던 B씨는 결국 소극적인 자세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배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연공서열의 직장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있다”며 “임원은 계약직일뿐더러 후배가 먼저 진급하면 회사를 떠나야 한다고 여기는 문화 때문에 젊은 임원이 대거 등장하면 은퇴자가 대폭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출처 : http://www.segye.com/newsView/20171124004003

 

 

디스플레이산업협회, OLED 교육 프로그램 실시

 

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 산하 디스플레이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는 국내 디스플레이 중소‧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형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교육을 실시(성균관대학교 제2종합연구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SC는 대기업에 비해 연구개발(R&D) 및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재직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입문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론 ▲OLED 소자 ▲증착 및 봉지 기술에 대한 상세 기술 교육이 포함됐다.

 

리지드(Rigid)를 넘어서 플렉시블, 폴더블, 롤러블에 대한 개념을 넓히고 기술적 접근이 용이하도록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번 시범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고 희망 업체 및 교육훈련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앞으로 국내 장비․부품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여 회원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 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62747